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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려인동포정착지원사업 - 하나로 잇는 마당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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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1-12-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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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려인동포지원사업고려인의 밤 발표회

하나로 잇는 마당놀이

-사단법인 청소년미래연구 (부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청소년미래연구 부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대강당에서 지난 27일 오후 6‘2021 고려인 밤발표회를 100여 명의 학부모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경기도 고려인동포지원사업의 일환인 고려인 밤: 부제 하나로 잇는 마당놀이프로그램이다.

 

행사는 마유리 학생과 김다솜 학생의 사회로 시작돼 강제니 양이 학교홍보영상을 발표했으며 ()청소년미래연구와 교직원 소개 순서 등을 가졌다.

 

소학섭 이사장.

이어 소학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은 한국의 역사이고 미래다. 지난 2019년도에 첫 입학생을 시작으로 법인 부설의 고려인 청소년 대상의 전문 대안학교가 세워졌다지금까지 많은 고려인 청소년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믿음으로 성실히 도전하는 로뎀나무들이 되어서 한국에서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대한고려인협회 국제협력 채예진 부회장.

이어 대한고려인협회 국제협력 채예진 부회장은 목사님이 말씀하신 '고려인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미래이다'는 말씀에 동의한다. 사단법인 청소년미래연구의 부설기관인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에서는 한국어의 수준에 따라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 고려인 청소년을 위해 이렇게 봉사와 헌신하시는 목사님 같은 분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사를 했다.

 

마당놀이는 첫 번째 순서로 한국어 중급반 학생들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중창으로 시작을 열었다. 잔잔한 음악 선율에 따라 불렀고, 두 번째 순서인 한국어기초 초급반이 학교종이 땡땡땡노래는 다니일 학생의 피아노와 김올렉 학생의 드럼 박자에 따라 초등학생 1학년 때 입학식을 연상할 만큼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공연장에 울려졌다.

 

이어 한국어를 배운 15~19세의 청소년들이 8행시로 : 경기도의 힘, : 기가막힌, : 도민이 선택, : 로뎀나무학교에 한국어를 배우러 갈 시간이에요 우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 뎀배가 되고 싶어요, : 고려인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 : 여기로 오세요, : 인생 가장 최고의 선택이 되실 거예요를 외쳤다.

 

송정아 대표와 제자들로 구성된 가야금is 이채로와앙상블은 비틀즈 메들리를 가야금으로 연주했다.

축하공연 순서로 한국예술종합대학교를 졸업한 송정아 대표는 달하노피곰을 가야금으로 독주했다. 송 대표와 제자들로 구성된 가야금is 이채로와앙상블은 비틀즈 메들리를 가야금으로 연주했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내빈들은 가야금연주 장면을 휴대폰으로 담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네 번째 순서에서 김까쨔 학생은 ‘You raise me up: 나를 세우소서를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여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다섯 번째로 중급반이 준비한 한국전통놀이를 영상과 함께 발표하는 순서에선 최근 오징어 게임을 착안하여 만든 동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영상 편집을 담당한 마유리 학생의 수준 높은 연출력과 재미나는 구성으로 인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섯 번째는 K-POP으로 2인조 스베타, 김나야 학생이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댄스를 통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이어 백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차원명 외 7명으로 구성된 (LIL) 밴드가 노래와 연주를 했다. 첫 번째 곡은 감미로운 혼성 듀엣곡을 김준선· 정의진 씨는 사랑은 열린문(Love is an open door)’을 불렀으며, 두 번째 곡 한숨으로를 여성 솔로 이현정 씨가 감성적인 목소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마지막 곡인 CCM ‘감사함으로를 정의진, 이현정 씨가 함께 불러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여덟 번째 순서는 초급반으로 구성된 흥부와 놀부연극이었다. 아직은 서툰 한국어로 흥부와 놀부의 등장인물을 개성 넘치는 분장과 소품으로 연출했으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구상하여 참석한 학부모와 내빈 모두에게 최고의 웃음과 재미를 주었다.

 

마지막 순서는 김영광 외 5명으로 구성된 6인조 로뎀카레이츠 밴드는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의 동아리 중 하나로 올해 초부터 방과 후 남아서 연습을 해온 독학팀이다. 기타의 김막심, 신코스쨔, 김영광, 베이스기타의 천블라드, 드럼의 칸코스쨔, 키보드의 스베타로 실로암이라는 곡을 연습한 지 한 달 만에 무대에 서는 기량을 보였다. ‘실로암곡을 빠르게 편집해 참석하신 모든 학부모 외 내빈, 학생이 어우러져 춤과 함께 흥을 돋구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발표회를 준비하며 소감을 전한 학생 대표 김영광 학생은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공부하며 발표회를 준비하는 게 생소하여 좋았지만, 연습이 잘되지 않아 포기하고 싶었다. 그러나, 소학섭 이사장님이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에 끝까지 해낼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지원사업의 총괄을 맡고 있는 ()청소년미래연구 주선정 사무국장은 경기도의 고려인동포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발표회에 최고로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코로나19와 안전사고였다. 이사장님의 지시로 철저한 방역과 백신 패스를 위해 전교생은 1126일 코로나검사를 했으며, 참석하신 분 중 백신 접종이 되지 않은 분들에게는 사전 준비한 자가 키트를 이용하여 주차장 앞 단독 건물에서 PCR검사를 실시하였고, 강당 입장시 철저히 확인 후 입장하도록 할 만큼 철저히 대비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를 마친 후 그동안 준비 과정과 행사를 통해서 경험한 것들에 대해 소학섭 이사장에게 묻자.

 

소 이사장은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서 그동안 한국어 수업을 해오면서 쌓아온 실력을 선보였다. 노래와 연극, , 음악밴드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순서를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기획하고 교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했다. 이런 준비 과정을 거치면서 한국사회의 적응과 더 나아가 고려인과 대한민국을 하나로 잇는 즐겁고 행복한 마당놀이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소학섭 이사장을 비롯해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교직원들은 학생들을 위해 오는 12월 겨울 방학 동안에도 학생들 교육을 위해 특별 보충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지난 2019년 개교하여 40명의 고려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공부와 기술 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학생들은 일제 강점기 때 항일 운동과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 동포 자녀의 후손이다.

 

학생들의 경제 형편을 고려해 학비와 급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원거리에 등·하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부모와 함께 지낼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서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운영에 필요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다양한 체험학습을 위한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경기 안성시 공도읍 원중복길 23에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031-692-414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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