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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2022년 경기도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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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2-03-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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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위탁교육기관 지정서를 받고 기뻐하는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학생들. ⓒ데일리굿뉴스

 

경기도 안성의 (사)청소년미래연구 부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가 지난 3월 1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2년 경기도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로 지정받았다.
지난 2018년 개교한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중도입국 고려인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철저한 학생 관리로 유명한 다문화 대안교육기관이다. 매년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 학교의 현재 40여 명의 재학생은 만14세~ 21세까지 러시아어권 국가의 고려인 중도입국 청소년이다. 

이주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2020년 지방자치단체별 외국인 주민 통계’에 의하면 경기도에만 외국인 자녀가 7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성시를 중심으로 인근 평택시, 화성시에 있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이번 경기도교육청에서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지정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선물이 됐다. 

서투른 한국어와 낯선 한국문화를 겪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정규학교 교육과정 이수는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 한국의 입시 경쟁 속에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학교적응은 매우 힘들다. 하지만 이번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는 한국생활과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제공뿐만 아니라 공교육에서 이탈이 아닌 학교 안에서 되는 매우 절실한 교육기회 제공이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이런 어려움에 있는 경기남부(안성·평택·화성)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정규교과(국어, 영어, 통합사회, 한국사)와 대안교과로 한국어를 비롯해 세계시민교육, 자아와 진로탐색, 창의적 체험 활동(동아리, 봉사, 자율 활동), 사회융합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수업과, 한국문화이해로 한층 한국생활에 적응에 필요한 것들을 교육한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소학섭 이사장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어렵게 공교육에 진입해도 한국의 정규교과 이수에 대한 어려움과 서투른 한국어와 한국문화이해의 어려움으로 학교적응이 어려워 학교 밖 청소년이 되기 쉬웠다. 이번에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로 지정돼 기쁘다”면서 “경기남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필요한 교육이 제공되게 되어 이들이 한국사회에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을 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소 이사장은 “펭귄은 겁이 많아서 섣불리 물에 뛰어들지 못하지만, 첫 펭귄이 물에 뛰어들면 그다음 펭귄들은 첫 펭귄을 따라 안심하고 물에 뛰어든다”며, “그 모습에 빗대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가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따를 수 있는 첫 펭귄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기숙형과 통학 모두 자유롭게 운영하고 있어 경기도 어디에서라도 학교생활이 가능하다. 위탁형다문화대안학교 뿐만 아니라 학적이 없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공교육진입을 위한 예비학교도 선정돼 운영 중이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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