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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다문화 학생 골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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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3-12-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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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최생금 선교기자= 한국어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골프교실을 운영하는 다문화대안학교가 있어 화제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다문화 학생 골프교실’. ⓒ데일리굿뉴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다문화 학생 골프교실’. ⓒ데일리굿뉴스
경기도교육청 다문화위탁대안교육기관인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지난 11월 23일부터 동성골프장(평택시 서동대로 3844)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위한 골프교실을 시작했다.

골프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다문화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다문화 진로프로그램인 골프교실은 기초 자세를 시작으로 퍼팅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올가 학생은 “TV에서 골프경기를 보면서 흥미롭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할 것이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골프를 배우면서 내가 친 공이 하늘을 나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았으며 재미있다”고 말했다.

골프교실에서 레슨을 담당하는 정민주 프로는 “처음에는 한국어에 대한 의사소통에 부담을 느꼈지만, 동작을 잘 따라 하며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기초부터 자세하게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소학섭 교장은 “골프교실을 운영하게 된 것은 진로에 대한 또 다른 콘텐츠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고 싶었다”면서 “해마다 꾸준히 골프교실을 열어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골프 선수로 육성시켜 장래에 프로선수가 되어 한국 사회에 당당한 구성원이 되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교내 잔디밭에 미니 연습장을 만들어 언제든지 연습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파3 골프장’에 가서 학생들에게 직접 필드 경험을 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지속적으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진로 탐색의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학교생활에 더욱 흥미를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 다문화 인재로 양성하는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은 대안 교육기관이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다문화 학생 골프교실’. ⓒ데일리굿뉴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다문화 학생 골프교실’. ⓒ데일리굿뉴스
 

최생금 선교기자 광은교회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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